21일 오후 충북 오송역에서 바라본 도시의 하늘이 잿빛 노을로 물들었다. (서창완 기자) 2019.2.22/그린포스트코리아
21일 오후 충북 오송역에서 바라본 도시의 하늘이 잿빛 노을로 물들었다. (서창완 기자) 2019.2.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전국 16개 시·도(제주 제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처음 시행되는 22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충북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에서는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수준인 강원영동과 제주권도 오전에는 ‘나쁨’ 농도가 나올 수 있다.

전국이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 9시~오후 6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은 오후 1~6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부산 영상 6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강릉 영상 2도 △춘천 영하 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2도 △대전 영상 10도 △강릉 영상 11도 △춘천 영상 1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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