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명절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2019.1.30/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명절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2019.1.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해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서울, 부산, 순천, 대전, 원주에서 '설 맞이 희망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나눔활동에 나선 철도공단은 본사와 5개 지역본부가 소재한 각 지역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15개 복지기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가정의 음식을 함께 만드는 등 명절 준비에 힘을 보탰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줄곧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5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후원해왔다. 특히 지원 물품들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려고 노력 중이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탰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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