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소보다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9.1.23/그린포스트코리아
2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소보다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9.1.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4일 전국은 대체로 기온이 떨어지는 가운데 대기질은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내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영향으로 평소보다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부산 0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 △강릉 영하 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9도 △대구 영상 9도 △대전 영상 7도 △강릉 영상 7도 등이다. 

일부 강원영서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을 예보됐다. 건강 및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실효습도가 20~35%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강원산지는 바람도 강하게(9~14m/s, 32~50km/h)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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