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녹색기술을 사업화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금이 부족해 녹색기술을 사업화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에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 데 따른 성과다. 그러나 업계에선 창업 초기 기업뿐만 아니라 중·후기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환경부 ‘환경창업대전’·‘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녹색 창업 지원에코스타트업은 환경친화적이라는 뜻의 ‘에코’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는 ‘스타트업’이 합쳐진 말이다. 대체식품 개발 에코스타트업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본지에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2019 환경창업대전’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6주간 실시한 환경창업대전 공모전을 통해 합격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등 3개 부문에 총 264건이 응모해 지난해 보다 약 2배 높은 13:1 경쟁률을 기록했다.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개팀을 합격시켰다. 이들 합격 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