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분쟁 및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환경보건 기반 구축 체계에 대해 위와 같이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하는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부터 영·유아 대상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환경보건지표와 건강영향평가등을 도입해 환경보건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사업을 수행해 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