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 성남시의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 한 매장에서 직원 7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중 2일에 3명, 3일에도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bhc는 해당 매장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bhc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의 경우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내부 직원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취해진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가 인천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은 중단되며 수도권 소재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담화문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세자릿수 확진은 지난 7월 25일 이후 20일만이다. 교회와 시장, 패스트푸드 체인점, 학교 등에서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코로나19 2차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3명 증가한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3명 중 지역이 85명, 해외유입이 1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38명, 서울 31명 등 수도권에서의 확산이 눈에 띈다.수도권에서는 교회와 시장, 유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는 2일 서울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KT는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해당 직원은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해당 사옥과 인근 웨스트(west)사옥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재택근무는 일단 이튿날인 3일까지로 추후 연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KT는 사옥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한 상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하루 사이 세 건이나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열두 번째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2일 23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서 어미돼지 네 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곳 외, 반경 3km 이내 다른 돼지농장은 없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열흘 새 속수무책으로 번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덟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SF가 확인된 강화읍 돼지농장은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 중에 있고 26일 방역 당국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후, 정밀검사를 거쳐 26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삼산면 돼지농장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농장이라 돼지 두 마리만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돼지와 가축 분뇨 등에 한해서만 다른 권역으로의 반출입을 제한했지만, 26일부터는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2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24일 밝혔다.ASF가 발생한 파주 적성 돼지농장은 돼지 2300여 마리를 사육중으로 두 번째 발병지인 연천농장에서 약 7km 떨어진 곳이다.김포 ASF로 폐사한 돼지와 마찬가지로 모돈 세 마리가 일괄 유산 증세를 보이자 23일 오후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경기도 연천을 거쳐 빠르게 남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23일 오전 6시 40분경 모돈 네 마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모두 유산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직접 신고,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