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올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ESG 중 가장 집중할 부문은 여전히 환경(E)으로 나타났다.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사업을 강화해야한다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이야기가 됐다. 보다 더 나은 ESG 경영을 위해서는 사회(S)와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G)에도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특히 최근 해외에서 논의되고 있는 DEI(Diversity·Equity·Inclusion)부문은 국내 기업들이 여전히 취약한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제관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미 기술발전은 인류가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수준에 도달한 만큼 건강과 생명을 위한 의료기술 정도가 아니라면 더 이상 과도한 기술발전은 필요 없다는 생각.물론 인류가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철없는 생각은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인류가 상당한 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을 달성했다고 더 이상 성장을 포기한다면 현상유지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는 것을 역사가 여러 번 증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