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재 국내에서는 수출만 허용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항체 진단키트의 국내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별도의 장비 없이 진단이 가능한 항체 신속진단 키트를 의원급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 증상인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면서도 감기 증상으로 간주해 선별진료소에 가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5분 내외로 진단 가능하고 비용도 저렴해14일을 기준으로 식약처로부터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1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셀트리온의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판매를,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머지 해외 국가에서의 판매를 맡을 방침이다.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게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CNBC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18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현재 개발중인 '전령RNA(mRNA)-1273'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게 코로나19 항체가 생겼다고 전했다. 최소 8명(25㎍ 4명, 100㎍ 4명)의 시험 참가자에게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도 형성됐다고 밝혔다.모더나는 시험 참가자 45명을 15명씩 3그룹으로 나눠 백신 후보 물질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