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원전 1호기 저압급수가열기의 누설 부위를 찾아 정비를 완료, 8일 오후 6시부터 원자로 출력을 정상화했다고 9일 밝혔다.한빛원자력본부는 6일 오후 3시 한빛 1호기 저압급수가열기의 튜브 누설 증상을 발견해 관련 절차에 따라 출력감소 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7일 오전 6시 79%까지 원자로 출력을 감소했다.저압급수가열기란 증기발생기로 공급되는 급수의 온도를 올려 발전소의 효율을 향상 시키는 설비를 말한다.당시 한빛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했으며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1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주변 해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전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고 악천후로 인해 준설바지선이 방파제와 충돌해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해양환경공단과 한수원은 상황 발생 즉시 신속하게 오일펜스를 설치해 원전 취수구로 기름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회수기 및 고압세척기 등 방제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