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판 CES’라기엔 다소 민망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국 전자·IT 산업 융합 전시회’는 곳곳에서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행사 이틀째인 30일 시민 발길은 그나마 늘었다. 하지만 전시물 자체가 워낙 빈약한 까닭에 둘러보기만 하다 가는 관람객이 상당수였던 건 여전했다.삼성동 코엑스의 일반 박람회장보다 작은 DDP 알림 1관. '한국판 CES'가 이곳에서 열렸다. 행사장 입구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