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서울병원에 하천수를 이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서울병원과 광역관로의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물이 갖고 있는 열이나 온도 차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의미한다.서울삼성병원은 본관·별관 등의 리모델링 시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한다.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10월 하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국가 또는 지방 하천수 사용료의 산정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천법 시행령’ 개정안을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3개월 후인 4월 22일에 시행된다. 환경부는 지자체에 관련 조례개정을 요청하고 필요시 설명회도 개최해 제도변화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하천수 사용료 산정과 관련한 지자체와 사용자 간 갈등방지 △일부 하천수 사용자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가 또는 지방 하천수 사용료 산정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천법 시행령’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하천수 사용료 산정과 관련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하천수 사용을 허가할 때 연간 허가량을 고정하면서 발생하는 일부 허가 대상자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신동인 환경부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개정안에는 지자체에서 징수하는 하천수 사용료 산정기준은 허가량으로 하되, 실제 사용량을 측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