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지속적인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환경운동연합은 15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송주희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사건의 경위와 시민사회의 대응 및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와 백도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설비의 문제점 및 삼중수소의 건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주민투표가 열렸다.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에 대한 북구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다.이 투표는 지난달 28~29일 사전투표를 거쳐, 이달 1~2일 온라인투표, 5~6일에는 본투표를 진행했다. 찬반투표 결과 울산 북구 주민 유권자 17만5138명 중 5만 479명이 참여했고, 투표자의 94.8%인 4만7829명이 맥스터 건설에 반대했다.북구 주민들은 왜 이토록 맥스터 건설에 반대하는 것일까? 월성핵발전소는 경주 시내보다 울산 북구와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김용철∙한인택 연구팀)이 성균관대(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CT 등 X-ray 의료영상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을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디텍터 소재를 개발했다. 본 연구성과는 저명한 과학저널인 ‘네이처’ 온라인에 ‘유기금속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대면적, 저선량 X-ray 디텍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인체를 투과한 엑스선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변환하는 X-ray 디텍터는 필름에서 디지털 평판 디텍터로 발전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