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연소된 플라스틱에서 발생한 유해가스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소재 한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에서 30시간이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인근 재활용업체로 불이 옮겨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건물 안에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이 2500톤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