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내년부터 커피전문점이나 제과점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 환경부는 15일 코로나19로 심화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매장 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등과 같은 플라스틱의 사용 제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1회용 컵 보증금 대상자는 커피・음료・제과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