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재활용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최근 재활용 시장 현황과 관련해 수거·선별 및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가격연동제와 선별비용 지원 확대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10개 재활용품 수거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1월과 6월의 재활용품 가격 및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수거 업체가 선별업체에 판매하는 재활용품 판매가격은 kg당 19.9원이 하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