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민간업체가 무분별하게 추진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를 해결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민간업체에게 폐기물 처리를 맡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공책임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산업폐기물은 사업장이나 건설, 공장 등 산업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이다. 이러한 산업폐기물 발생량은 전체 폐기물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2019년 기준 건설폐기물 44.5%, 사업장배출시설계페기물 40.7%, 지정폐기물 3.1%로 나타났다. 생활계폐기물이 11.7%인 것과 비교하면 많은 양의 산업폐기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대형·중견 건설사들이 폐기물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사례가 많다. ESG의 중요성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관심을 두는 경향이라는 시선이 제기된다. 폐기물 관련 업계에서는 '처리시설 설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양의 페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반기고 있다. 건설사들이 폐기물 관련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인수합병(M&A) 또는 자회사 설립 등으로 폐기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폐기물 부문에 진출하는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 개장 1주년을 맞은 인천 서구 드림파크수영장이 누적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폐기물매립장 자리에 조성한 드림파크수영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에 50m 10레인, 1000석 관람석, 샤워장, 문화강좌실로 구성됐다.지난해 9월 4일 개장 이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10만명이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