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때 이른 폭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여름 전력수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가뭄 등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불볕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도 폭염 때마다 전력수급 문제가 제기된 만큼 올여름 최대 전력량과 공급예비율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 세계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전력수급 비상로이터통신과 NBC뉴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가 때 이른 폭염으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오후 2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 관련 글로벌협력업무를 담당하는 국내외 주재 임직원 및 현지 특수목적법인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제1회 글로벌협력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한다.글로벌협력업무는 해외에서 진행하는 댐, 수도 등 건설사업과 정부 공적개발원조에 따른 각종 협력업무를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솔로몬제도와 인도네시아, 조지아, 파키스탄 등 11개국에서 15건 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SK건설이 총사업비 14억4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규모의 수력 민자발전사업권을 따내며 파키스탄에 첫 걸음을 내딘다.SK건설은 칸디아강 유역에 건설될 수력 민자발전사업권 확보를 위해 칸디아 하이드로파워사의 주식 89%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칸디아 하이드로파워는 칸디아강 수력 민자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번 주식 인수로 SK건설이 89%, ATL이 1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프로젝트는 칸디아강 유역에 발전설비용량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