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오른다. 또 심야(자정~오전 4시) 할증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이 같은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 계획이 26일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내부 결재와 택시미터기 교체 등의 준비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말, 늦어도 내년 2월 초부터 새 요금제가 적용된다.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는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을 주간 3800원으로 800원 인상하고 심야 할증 택시는 46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