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넘게 미뤄졌던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13일부터 차례로 재개되는 가운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수도시설의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당교에 맞춰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수돗물 특별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등교 연기로 장기간 사용이 중지된 물탱크에 수질 이상이 생길 때를 대비, 정체된 물은 퇴수하고 수도시설 등의 수질 상태를 확인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이것저것 보건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졌다. 그 중에서 우리가 마시고 씻을 때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코로나19가 생존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국제보건기구(WHO)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해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시도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