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영국계 자산운용사 ‘H2O자산운용’ 펀드에 재간접 투자했던 국내 공모펀드가 오는 29일까지 환매가 잠정 연기됐다. 재간접 투자된 H2O운용의 일부 펀드가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아 자금이 일시적으로 묶였기 때문이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판매사에 ‘키움글로벌얼터너티브 펀드(얼터너티브 펀드)’의 환매를 잠정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이 펀드는 △H2O운용의 ‘알레그로펀드’, ‘멀티본드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