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도 국내외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소기업 청정연료전환지원 프로그램을, 해외에서는 고효율 쿡스토브와 정수시설을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현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중소기업 청정연료전환 및 효율개선으로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설비투자를 지원하고 배출권으로 투자비를 보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 3만대를 보급한다.동서발전은 15일 0시(현지시간)부터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인 우간다 학교에 정수기와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우간다 국경에 폐쇄됨에 따라 UN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우간다 정부와 협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우간다 정부 관계자, 정수기·쿡스토브 보급 대상 학교, 지역주민, 언론, 비정부기구(NGO)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지난해 SK텔레콤이 추진했던 미얀마 쿡스토브 사업이 11개 SK 관계사 차원으로 확대돼 미얀마 전국에 432만대를 보급하게 된다.SK텔레콤은 SK 관계사 11개와 함께 1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농림부 교육센터에서 NGO 단체인 기후변화센터, 미얀마 농림부와 함께 미얀마 전역에 보급할 쿡스토브 및 차량 96대, 오토바이 240대 등 보급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쿡스토브 보급 착수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 날 착수식에는 아웅 뚜 미얀마 농림부장관 등 미얀마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정영수 미얀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세계은행과 함께 1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온실가스 국외 감축 방안 마련을 위한 ’한-세계은행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환경산업기술원, 세계은행,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 등 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2021년 신기후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저감 노력, 국외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저탄소 친환경 쿡스토브 1만 대를 지원한다.해당 쿡스토브는 제당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 당밀 발효로 얻는 ‘바이오에탄올’이 연료다. 숯 대비 열효율이 6배 높고,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케냐 빈민촌에서는 조리할 때 보통 숯을 사용하는데, 조리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그을음과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돼 빈민가구의 조기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또한 숯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 숯 무게의 10배에 달하는 나무가 벌채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