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블루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상담을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이하 1393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은 정보제공과 함께 위기상담을 통한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2018년부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운영 중인 전문상담 체계다. 현재 26명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홈가드닝 및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가드닝 상품군 매출은 2019년 17.6%, 2020년 18.7%로 꾸준히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본격화된 2020년 한 해 동안 가볍게 실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한 화분과 화병 매출은 각각 46.5%, 22.3%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집안 곳곳에 화분을 두고 가꾸거나 자투리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효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모디슈머 트렌드가 재확산됐다. 모디슈머가 유통 판로를 바꾸면서 소비자가 유행을 만들면 기업이 따라오는 모습도 연출됐다.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에 소비자 ‘Consumer’를 결합한 말로 제조업체가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제품을 새롭게 활용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1인 가구, 혼밥·혼술, 가잼비, SNS 인증샷은 모두 모디슈머의 한 축을 이루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 안전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그간 정신건강 진료 영역에 대한 평가는 입원 진료에 국한해 실시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정신건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긴 장마에 폭염까지…. 그리고 다시 시작된 코로나.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지 벌써 7개월이 지나는 시점, 우리 일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평범하던 일상을 미루고 모든 생활을 거의 집에서만 보내다시피 하면서 가족 구성원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예측되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로 모두가 심리적 불안감을 안고 있는 상태다.이처럼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우리 사회 대부분 이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이 있다. 바로 코로나 블루 (Corona blue).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경기 위축을 넘어 국민들의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국민 절반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경기연구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5.7%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