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친환경 호텔’ 전환을 선언했다. 호텔 내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환경 친화적인 호텔 운영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워커힐은 지난 7일 포레스트 파크에서 친환경 호텔 비전을 제시하며 친환경 호텔 전환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내년 4월까지 친환경 호텔 공식 인증 획득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지속해온 친환경 실천을 확장 보완해 호텔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다.워커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