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도(이하 도)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인 보령화력 1‧2호기가 올해 12월,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조기 폐쇄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위축 등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노후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를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에너지전환 TF는 노후 석탄화력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 상권 약화, 인구 감소 등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주민주도형 대안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이하 도)가 전담조직을 현장 배치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대응력을 대폭 강화한다.도는 2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서북부권환경관리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지난해 말 기준 888개에 달하며 이 중 536개(60%)가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 서북부에 밀집해 있다.연도별 도내 화학사고는 2015년 6건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맑은하늘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1주년을 맞아 제정한 이번 시상식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충남도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전국의 61개 석탄발전소 중 가동 절반 가까운 30개가 충남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수상자로 뽑힌 이유가 있다. 충남도는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