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과 농협경제지주가 축산시설의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한 결과, 악취가 약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있는 농협경제지주 신관에서 ’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각 기관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협업 성과와 향후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한다.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시행규칙’에 따라 신고규모 농가는 연 1회, 허가규모 농가는 6개월에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하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 이상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으로 부숙해야 한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향후 5년간 동물보호·복지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20~2024년, 이하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이번 종합계획은 ‘동물보호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제1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15~2019년)’ 이후 2번째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1차 종합계획은 동물학대 행위 범위 확대 및 처벌 강화,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범위 확대, 모든 축산농가가 준수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