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부산광역시의 지난달 25일 조례 공포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에 따라 자동차 운행제한 방법‧대상차량‧발령시간‧발령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확정했다.지자체별 조례 시행 시기에 따라 다음 달부터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하 수도권환경청)은 추경예산 3071억원을 지원해 수도권 소재 노후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 약 22만대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추진되는 저공해화 사업은 △조기폐차 1302억원(13만5000대)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1067억원(7만2000대) △건설기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145억원(18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35억원(5100대) △1톤 LPG 화물차 구입 22억원(1100대)이다.특히 이번에는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미세먼지 대기오염측정망 확충에 필요한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13일 오후 청사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관계기관 회의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관내 지자체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행정절차의 신속함을 도모하기 위한 각 기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자체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9000만원, 충북도 5개 지자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3000톤 중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원인자 처리 등을 통해 55만톤(45.7%, 25톤 트럭 2만 2000대에 해당하는 물량)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올해 처리목표 49만 6000톤을 이미 초과한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시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불법폐기물이 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