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팀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 이른바 '사이토카인(cytokine) 폭풍'의 원인을 규명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안진영 교수,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과잉 염증반응이란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