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부 차량용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일명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소비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제품을 실험한 결과 팅크웨어사의 ‘아이나비 아로미에어 1SP-C1’에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각각 39㎎/㎏, 12㎎/㎏씩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CMIT와 MIT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당시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가습기메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