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총 387개 구간(1946km)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청소를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 강화하면서 도로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35.7% 저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12.1.~2021.3.31) 기간 동안 집중관리도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로 다시날림(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의 평균 농도가 도로 청소 후 35.7% 줄었다고 밝혔다.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의 하나로 도로 미세먼지(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고 도로 청소차를 확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확정·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이행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 도로 미세먼지는 도로에 쌓여 있다가 차량주행 등으로 인해 날리는 먼지며 2016년 기준으로 전국 초미세먼지(PM2.5) 총 배출량(10만427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