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반)지하 거주 가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의견이 제시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반)지하 주거 현황과 시사점’을 다룬 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 주거는 채광·환기 등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해 위험성이 크다. 또한 사생활 노출 및 엿보기 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전국의 (반)지하 거주 가구는 37만9605가구로 이 중 96%인 36만4483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