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인 지젤 번천이 브라질 환경대사를 제의받았다. 번천이 브라질 출신인 데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은다.영국 가디언은 테레자 크리스티나 농업장관이 보수 성향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정부가 열대우림 파괴를 조장한다는 번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번천에게 환경대사 직을 공개 제안했다. 크리스티나 장관은 번천이 환경대사가 된다면 브라질이 지구환경 보전의 선봉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브라질의 환경정책을 비판하지 않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