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S10의 초음파 지문인식 보안기능이 접촉면에 실리콘 케이스만 덧대도 뚫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고 최근 업데이트한 소프트웨어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기능은 은행이나 삼성페이 등의 모바일 금융 결제 앱에서 사용되는 고객 인증 수단이다. 그러나 디스플레이에 젤리형 케이스만 씌우면 등록되지 않은 지문이나 손가락 마디로도 인증이 뚫리는 사실이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에 의해 알려졌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이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