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생태발자국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는 매년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을 발표하고 있어요. 이는 인류의 생태발자국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생태 용량을 넘어서는 시점을 말합니다.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이란 인간이 소비한 물질을 자연이 다시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토지 면적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한 사람이 먹는 식량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농토, 이용하는 도로, 거주지, 일터 등 면적이 모두 포함되며 숲의 면적도 함께 계산해요. 한 사람이 에너지를 소비하느라 배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