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의 주택을 구입한 후 실거래가를 신고할 때 증여, 상속금액, 주택담보대출 여부, 기존 주택보유 여부도 기재해야 한다.3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 경기 과천,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의 주택을 구입하면 실거래가 신고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한다.그러나 구입자가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증여나 상속이 있었는지 여부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 보증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노후 대책인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사람들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사람은 4만91명으로 2015년에 비해 42.8%나 증가했다. 인출금액은 1조2000억원이었다.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의 45.7%인 1만8319명은 집을 사는 게 목적이었다. 인출 금액도 5530억원(44.9%)나 됐다. 임차 보증금 마련을 목적으로 중도인출한 가입자는 18.1%인 7248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