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종로고시원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정부에 저소득층 주거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심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종로고시원 화재 보도를 보며 가슴이 메어온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화재로 숨진 이들에 대해 “고시원 한 평 반 공간에 갇혀 가족도 연인도 잊힌 꿈이 됐을 분들” “한 많은 세상 떠나면서 외마디 하직인사조차 못하고 돌아가신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들”로 표현했다.그러면서 심 의원은 “월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