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당법’ 개정을 통해 위헌결정된 정당 등록취소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 등록취소 요건과 정당법 개정논의’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정당법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해 의석을 얻지 못하고 2%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정당 등록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동 조항은 정당 설립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4년 위헌으로 결정됐다.제19대~제20대 국회에서 해당 규정을 삭제하거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