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일부 절임배추에서 대장균이 나왔다. 또 상당수 절임배추가 제조 연월일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농산품질관리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절임 배추 15종의 위생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나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대장균은 식중독균 검사를 대신해 위생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세균”이라며 “대장균이 나왔다는 것은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을 통해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