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수요부진이 5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브랜드 순위에서 사상 첫 톱10에 진입했다.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76개국)에 판매된 전기차(BEV, PHEV: 승용차+상용차)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현대차가 6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유럽을 중심으로 코나 EV 판매가 2.7배 급증한 데에 힘입어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 결과 전년보다 11계단이 급등한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