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고체전해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원재료 공급망을 확보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는 내용의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부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핵심 원재료인 황화리튬(Li2S)을 공급받게 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를 활용해 양질의 고체전해질 샘플을 국내외 전고체전지 기업에 공급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화재사고로 위축된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안전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국내 ESS 보급률은 2013년 0.03GWh에서 2018년 4.8GWh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연계하여 ESS 설비를 설치할 경우 높은 인센티브를 부여했기 때문이다.하지만 ESS 세계 시장이 2018년 11.6GWh에서 2019년 16.0GWh로 38% 성장한 것과 달리 국내 시장은 오히려 5.6GWh에서 3.7GWh로 3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기차 배터리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면서 수명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개발됐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 시 800km 주행 가능하고 10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원천기술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개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삼성전자 일본연구소(Samsung R&D Institute Japan)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 전고체전지는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