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생한 인천 수돗물 적수 사고에 대한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정부원인조사반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해 4개팀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7일부터 사고원인조사 및 정상황 방안,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인천 수돗물 적수발생사고는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정기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정수를 수계전환해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