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원심분무 U-Mo(우라늄 몰리브덴) 핵연료 기술이 핵 비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핵안보청(NNSA)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핵 비확산의 핵심과제는 농축우라늄(HEU) 사용을 최소화하고, 우라늄 농축도가 낮은 저농축우라늄(LEU)을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고성능 연구로는 높은 성능을 내고자 농축도 90% 이상의 HEU를 연료로 사용하는데, HEU는 테러리스트 등에 탈취될 경우 무기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연구원이 1989년 개발한 원심분무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