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가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한 결과, 단속대상인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에 따르면 배출가스 5등급(이하 5등급) 통행량은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일평균 1만5113대에서 올해 1월 8833대로 41.6% 감소했다. 또한 단속대상인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은 일평균 8740대에서 2717대로 68.9%가 감소, 운행제한 제도가 큰 효과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소 추이를 보면 단속을 앞둔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화물차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정비업자와 운전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자동차 정비업자 A씨(38)와 화물차 운전자 91명 등 92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16년부터 경유 화물차나 덤프트럭 운전자들에게 60~200만원을 받고 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화물차에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해 주는 요소수를 정기적으로 주입해야 한다. 요소수를 주입하지 않으면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거나 재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돼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