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코로나19 등 최근 경제 환경변화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재활용시장에 대한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재활용품의 수요가 감소해 유통 구조상의 가격 연쇄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환경부는 공동주택 수거업체에 매각하는 재활용 품목 가격의 조정을 추진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재활용품 수거업체와 공동주택(아파트) 간 계약에 따라 수거업체가 재활용품을 회수할 경우 공동주택에 지불하는 대가에 가격하락이 반영되도록 가격연동제를 추진한다. 예를 들어 A수거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