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노스페이스, 플리츠마마 등 인기 브랜드에서는 리젠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은 최근 페트병 수거지역을 해양까지 넓혀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동네 커피 가게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무료로 원두 찌꺼기를 나눠주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커피 원액을 추출하고 남는 부산물을 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집에서 방향제 등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커피 찌꺼기는 그냥 버려지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돼 환경에도 부담이 된다. 국내 편의점에서는 이러한 원두 찌꺼기를 모아 데크에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CU는 한 해 1억4000만잔이 팔리는 GET커피에서 나오는 원두 찌꺼기 활용 방법을 구상하다 점포 앞에 설치하는 데크에 업사이클링해 활용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