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상그룹이 3세 경영 초읽기에 들어간다. 대상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세령 전무를 지주사 대상홀딩스 등기이사에 올리는 안건을 의결한다. 지난해 대상 주식회사 등기이사에 선임된 차녀 임상민 전무와 함께 3세 자매경영 구도가 잡히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2010년 대상홀딩스가 설립한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경영활동에 나섰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