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배달 앱 이용 시 소비자에게 다회용기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단체는 버려지는 배달음식 용기가 야기하는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배달 플랫폼사가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일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배달의민족’ 배달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도입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다회용기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용기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녹색연합은 앞서 지난해 9~
[그린포스트코리아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 납품 도시락을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어 눈길을 끈다.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스타트업 ‘트래쉬버스터즈’가 “앞으로 2주간 ‘위허들링’과 함께 웰컴저축은행에 다회용기 도시락 납품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허들링은 딜리버리 플랫폼 ‘위잇딜라이트’운영사다. 양사는 최근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양사는 평소 일회용기로 배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