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월성 원전 1호기의 조기 폐쇄를 놓고 한국 사회가 진통을 앓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즉각 환영 의사를 표했지만 학계와 재계 등 이를 반대하는 측의 주장도 만만치 않다.이런 가운데 원전 폐쇄의 근거가 됐던 경제성 평가에 오류가 있다는 논란으로까지 비화하며 갈등이 점점 증폭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의 후쿠시마 사례에서도 알 수 있 듯,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탈핵에너지 전환'으로 설정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에너지 수급 등 뚜렷한 대책도 없이 먼저 원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