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녹색기술을 사업화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금이 부족해 녹색기술을 사업화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에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 데 따른 성과다. 그러나 업계에선 창업 초기 기업뿐만 아니라 중·후기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환경부 ‘환경창업대전’·‘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녹색 창업 지원에코스타트업은 환경친화적이라는 뜻의 ‘에코’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는 ‘스타트업’이 합쳐진 말이다. 대체식품 개발 에코스타트업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본지에 “(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식물성 대체육 제품 ‘팔라펠&후무스’를 마켓컬리에서 출시한다.인테이크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실 최영진 교수 연구팀과 쏘이마루의 협력단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용 대체육 식품 개발사업’에 참여, 대체육의 압축성형 기술과 식이섬유 분리 기술을 개발해 고기 향미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인테이크는 이미 지난해 7월 미트볼의 풍미, 질감, 육즙 등을 유사하게 구현한 ‘이노센트 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