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대형 주차장 28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317.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연간 417.5GWh 수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2020년 기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정하는 국내 전기차 총 전력수요 300GWh보다 1.4배 많은 양이다. 가구당 월평균 전력 사용량(300kWh) 기준으로 보면, 약 11만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23일 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 생산하는 시원한 주차장: 서울시‧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천공항에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업한 플랫폼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겠다는 취지다.KT가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쌓아 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한다는 목표다.3사는 앞으로 공항 내 ICT 기반 방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을 위해 폭넓게 협업한다. 통신과 자동차, 건설기술은 물론이고 여기에 항공 인프라를 융합해 폭넓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OU를 통한 상호 협력 분야는 K-UAM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과 K-UAM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취재진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있었던 환경·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하라!"…우려의 목소리에도 투자 결정한 한국전력그린피스를 포함한 8개 환경단체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전력의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청년기후긴급행동도 지난달 25일 한국전력 이사들을 직접 찾아가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3일 조강생산 누계 10억톤을 달성했다.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46년 만에 달성한 조강생산 10억톤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세계 철강업계의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조강생산 10억톤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 38만㎞를 두께 2.5㎜, 폭 1219㎜인 철판(열연코일)으로 54번 왕복할 수 있다. 중형차로는 10억대,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 롯데월드타워는 약 2만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포스코는 첫 쇳물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