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으며, 세계 최초 치매 치료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이 전반부 시험에서 환자의 60%가 인지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긍정적 결과를 얻어 후반부 시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임상 2상 후반부 시험에 앞서 진행된 2상 전반부 시험 결과, 임상 참가자의 인지능력 평균값은 종전 치매 치료제의 효능